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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a trip

대관령양떼목장

결혼 기념일 여행....

학원 개원하고 처음으로 갖는 휴일....결혼 8주년 결혼기념 여행..

수와 도가 수족구가 걸려 아팠는데 조금 나아져 아침에 병원 들렸다가...출발..좋은 공기 마시면 나아지겠지....하는 맘으로 떠났으나.

역시 예상 적중..시골공기마셔서 그런지..담날부터 쌩쌩......

평창에 있는 최악의 펜션 나드리 펜션.

결혼 기념 여행이라고 잘 부탁한다고 전화까지 해놨으나..

도착한 펜션은 청소도 안된 더러운 펜션,

바닥에 먼지가 날라다니고.....싱크대 장을 열으니 손에 끈적끈적한것들이 묻어나오고....식기는 사용한지 오래됐는지..누런때가....식기를 하나도 사용하지 못햇다.

열받아서 청소기 달라고 하고 청소하는데...우리가 여기청소하러 온것도 아닌데. 청소비 주실꺼냐? 물어보니 ...나가란다

딴데가라는 말에 어찌나 화가 나는지. 여기온 기름값하고 여행 망친거 다 보상해 줄꺼냐 그러니.죄송한데 그냥 지내달라고 함..

더 싸우기 싫어서.그냥 청소하고 8시도 안되서 후딱자고 아침일찍 나와버림

역대 최악의 펜션.  첨으로 펜션 사진이 하나도 없다.ㅠㅠ

 

안가면 그만이지만...혹시 모르고 가는 사람들 피해를 안봤으면 한다.

 

아침 공기는 좋아 빨리나와서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ㄱㄱ

 입장료는 4천원, 표를 가지고 들어가면 건초와 바꿀수 있다.꽁 챙기도록 하자.

 아침 일찍 도착했으나.....차는 만차...사람들 참 부지런하당...

 날씨가 더워서 살짝 걱정되기 시작...

 쌩쌩해진 수....좋은공기 마셔서 빨리 나았네..ㅋ

 100미터쯤 올려가면 시원한곳이라고 쉬어가는 곳이 있다...

 아직은 양이 안보임

 

 

 난 수와 도 양끝에 서는 사진이 좋다....

 멋쟁이 도.

 

 여성스런 수..ㅋㅋ

 

 엄마랑...

 

 후광.......

 아빠와 수

 올라오니 저 아래 양들이 보인다..

 아직 더 올라가야함....

 

 한바퀴 돌아야하는데........돌 체력이 안된다. 수와 도가 안겨서만 가려고 해서...힘이 없음...중간에 내려가기로.ㅋ

 저기 파란지붕이 건초체험장

 완전 귀여워..멀리서 양들 구경.ㅋㅋㅋ

 

 포토존인데...사람들 많아서 오래 기다린다. 그냥 중간에서 찰칵

 

 네덜란드 같다.

 

 건초체험장으로

 멋진 하늘과 초원과....가족

 초원에서 풀먹는 양들...더워서 다 그늘로 가있는데 얘네들만 초원에서 풀 뜯고 있당. 모델인가?

 

 최대한 그늘에 몸을 밀착

양들 털 민지 얼마 안된듯 

 

 뒤에 양들 배경으로 찍은건데.ㅋㅋㅋ 사람드링 더 많다.

 도는 관심도 많고 무서움도 없는데..수는 다르다.

 

 입장ㄹ와 바꾼 건초

 먹이 담당 도...수는 무서워서 못주고 바닥에 뿌리기만 한다.ㅋ

 

 먹이는 도가 다줌...

 

 

 

 

 

 이제 가야하는데 도가 떠나지를 않아서 떨어진 건초만 몇번을 주워 줬는지.

 이제 내려가는중...

다음에 또 올대는 좀더 커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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