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에 알람을 맞추고 5분마다 설정을 해놓고 잤으나...6시에 눈을 뜰때까지..전...혀...들리지가 않았다.
우리같이 게으른 사람들에게는 알람이 필요없는듯하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우연히 6시에 눈을 뜬 심작가는 나와있단다..ㅋㅋ 시간이 너무 늦어 산은 못가고 가까운 일월저수지로
6시 40분에 해가 뜬다고 하였으나...아파트 때문에 7시쯤 해가 떠오름....멋지네.도시에서 보는 일출도
근 10년동안 일출본적이 없었는데.....
우리가 생각했던 저수지는 물안개가 피어올라...뿌옇게...몽실몽실한....느낌을 주는 저수지를 생각했으나..ㅎㅎㅎ
우리 생각대로 된적이 있던가.....그냥 호수에...안개 조금.ㅋㅋㅋ
다음엔 더 일찍 얼어나 더 높고 넓은 호수나 산을 찾아야 겠다.
아침식사로 얼큰한 감자탕한그릇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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