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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도 어느해변
천풍
2016. 7. 3. 12:44
한달 전쯤 성훈이네와 떠난 당일치기 여행.
선재도에 어느 해변
사람 없고 시원하고 다 좋은데 한가지 아쉬운점은..미세먼지 때문에 뿌연하늘.....
이것빼고는 넘 넘 좋았다.
집에서 한시간 거리에 이런 바다가 있다는것도 행복하고 ..자주 올수 있을것 같은 예감이..
바다위에 세워진 송전탑...인간이 못하는 일이 무언가?
해변 물들어왓을때...조금후에 물이 빠질줄은 아무도 몰랐다는. ㅋㅋㅋ
오자마자 모래놀이 셋 출동
성훈네..
한가한...해변..나무가 머리위로...그늘 짱..
슬금 슬금 가더니 벌써 바다에 들어감.ㅋㅋㅋ
애들 얼굴만 걱정되는 엄마 썬크림 아줌마.ㅋㅋ 장모님 생각남.ㅋㅋ
물놀이...
들어가기 전엔 깨끗한 바다...
바닷가에 돌이 많아서 뻘일 꺼라는 생각은 전혀 못함...물빠지고 나니 뻘.ㅋㅋㅋ
성훈이 드론..
물이 빠지면서 물 색깔이..노래지기 시작.ㅋ
어이구 도 벌써 들어갓다 나오셧네요. 수는 들어가 앉았네.
우석이가 잡은 다슬기? 다슬기가 바다에도 있나? 민물에 사는거 아니었나?
수와도 잘 챙겨주는 우석이.. 잘따르는 수와 도.
우석이가 잡은것들 다 엎었다.ㅠ
도 때문에 다시 주워담는 은교
여유..행복.
내 새끼들.
이제 고기시간
물 다 빠지고 들어난 뻘
뻘이 수 발을 잡았다.
빠져나오지 못하는 수
아빠 부르면서 도움요청.ㅋㅋㅋ
고기굽느라 고생하는 성훈쓰..잘먹었습니당
우리가 새우깡으로 불러들인 갈매기..
도야 옷갈아입었는데 수한테 그럼 못써..
갈매기들이 새우깡때문에 멀리 못가고..옆에서 대기중
오늘 하루 잘 보냈다...다음에는 물시간 보고 와야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