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습지
전날 순천만 빌리지 펜션에 밤늦게 도착해서 잠만 자고 일어남..어제 밤부터 내리던 비가 아침에 그쳤다.
펜션 서비스가 별로 맘에 들지 않았던밤
안방에 불이 2개밖에 들어오지 않아 굉장히 어두웠는데..지금 갈기 곤란하다고 내일 갈아준다고 하루만 참으란다. 1박하는데. 우리가 얘기하고 다음손님한테 좋으라고.
어이가 없었음. 나올때까지 주인 얼굴도 못보고 나온 최초의 펜션...전화로만 입실 퇴실...
후딱자고 내일 일정있으니 그냥 신경 끄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남.
일어나서 창문으로 보이는곳이 순천만 습지...바로 앞에 숙소를 잡아서.좋았음.
하지만. 퇴실하고 순천만주차장에 주차하려는데...예.약.제 란다..예약을 안하면 주차를 할수 없단다.ㅠㅠ 그래서 펜션에 다시 차를 주차하고 걸어감.
순천만 가시는분 예약 필수...
아침일찍 일어나 비온뒤 순천만 풍경 숙소에서 문열면 이렇게 보인다...
비온다음날 꽃...
마크로 접사...꽃에 맺힌 빗방울....
어제 그렇게 10시간 이상 차를 타고 힘들었을텐데 아침부터 쌩쌩..역시 아이들 체력은...
엄마가 짐싸는 동안 앞에 산책로에 수와 도를 데리고..
아이들은 앞에 물이 있으면 피해가지 않고..꼭 밟고 간다....
니네 둘 무슨 사이니?
멀리서 바라본 우리 숙소 왼쪽에 두채가 순천만 빌리지
옆에 기와집은 펜션인듯한데 운치있다. 아침에 편의점 다녀오는데 저기 머무는 처자가 문 열어놓고 내리는 비를 보며 차한잔 하고 있는데 왜그리 부러운지.ㅋㅋ
날라다니는 도..발이 공중에 떠 있는 시간이 더 많은듯..
비가 내렸더니 달팽이가 나왔다..우리가 건드렸더니 무서워서 쏙들어가서 얼굴을 안보여주네.
숙소로 돌아오는길 대마왕님이 마중
이제 주차하고 순천만으로 출발..
요금 50% 할인해줫던듯 임시공휴일 이라고..사람 디따시 많다.
사람들이 아침부터 이리 많을거라는 생각을 못햇었음...모 유명한데라고.ㅋㅋ 엄청 유명한데였음..저번에 왔을때는 입구에 구조물도 없었고 입장료도 안받았는데 세월이 흐르니..건물도 들어서고 입장료도 받네..
반영
들어가는 길에 소원을 걸어두는곳이 있다..
남의 소원을 이리 올려도 되는지...그런데 우리 소원과 같네.ㅋ
배타고 사진찍는 포토존..줄서서 찍었음.ㅋ
사진찍고 매점에서 수도 간식시간.
이수 이쁜짓
이건 도 쉬야해서..
망둥어 빵...몬생긴게.ㅋㅋ 맛잇넹
수와 도는 망둥어빵 버리고 아이스크림
이제 휴식 끝내고 도는 젖은 바지를 입고 출발....
이 다리 이름이 무진교 인데 넘어가려고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너무 많아서..그냥 옆으로 휙...결국 못넘어가보고 그냥 옴..ㅠ
한가한 옆길에서.ㅋ
또 날라댕기는중.ㅋ
작품활동중이신 대마왕님...한손에 수 안고 대단하심.
물에 떠있는 배인데...기울어져 있다.. 여기도 줄서서 찍어야함.ㅋ
힘든 대마왕님
안정찾고 가식 웃음 날려주신 대마왕님.ㅋ
뒤에 기다리던 분이 한방 찍어주심.. 우리 여행의 유일한 가족사진.ㅋ
졸리고 힘들어서 우는 수..ㅠㅠ 어여 차에 태워야하는데..언제 나가나?
대마왕님 순천만 사진 올려영
팔 빼는거 아님..점프중이심.
도 이렇게 쳐다볼때가 젤루 귀엽다..여시같은넘..ㅋㅋㅋ
삼식이 사진 잘나오네...
대마왕ㅇ님 사진을 마지막으로....순천만 여행 끝~~~~ 아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