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a trip

오션월드

천풍 2023. 9. 12. 10:57

7월 9일 ~10일  며칠후 수도 생일을 기념하여 오션월드로 

수도가 어렸을 때 날 닮아서인지 물을 엄청 좋아함..

새벽부터 출발하여 수도와 나 는 먼저 입장하고 대마왕님은 12시에 체크인해놓고 입장하기로..

오전내내 비가 너무 많이 내림. 하늘에 구멍난줄 우박만큼 큰 빗방울들이 엄청 내림. 

물놀이할때는 비가 조금 오는게 좋긴한데 그만해야 할까 고민될정도로 많이 내림 사람들이 다 온수탕에 들어와있었다.

다행히 오후에는 비가 조금씩 내려 노는데는 지장이 없이 실컷 놀고 나옴..

입장
벌써 사람들이 엄청 줄 서있다. 대기시간 40분
멋쟁이 도
수도 벌써부터 무서워하는중 캐리비안베이에서 엄청 무서웠던 기억이..
무사히 내려와서 옆에 슬라이드로... 캐리비안베이보다 훨 안무섭다고 10번도 탈수 있을것 같다고.ㅋㅋ
한번 타고나면 한번 온수에..ㅋㅋ 어찌나 추위를 잘타는지.ㅋㅋ
조금 쉬었다가 유스풀로 유스풀에서 파도타는 재미가 쏠쏠하다...
수도한테는 너무나 큰 튜브 못타고 자꾸 빠진다. 버티느라 힘든듯..
튜브 타는게 아니라 버티는중..ㅠㅠ

 

비가 내리기 시작.  너무나 굵은 빗줄기

비 쫄딱 맞은 수와 도.
우박 떨어지는 듯하다. 태어나서 보는 손에 꼽히는 물방울 크기...
내리는 물방울이 보일정도다...
30분 정도 온수풀에 대피후 비가 멈춰  파도풀로.
마냥 신났다.ㅋㅋㅋㅋ 이제 수영도 할수 있다고 제일 깊을곳을 찾아간다.
대마왕님 합류....
높은 파도에 모두가 신난다.ㅋㅋ

 

파도 깨지는곳

다시 내리기 시작한 비에  ...105.4가 그립다.ㅠㅠ
다시 내리기 시작한 비에 사람들이 다 실내로 들어가 한산하다..
건너편에 놀이기구 타로 가는길.
산에 낀 운무가 멋지다.
다음주부터 오픈이라 오늘은 닫혀있고 아래에서만 놀수 있었다...

대신 해골바가지 물 맞기..

 

시원하다~~~~~

마지막 부메랑 워터슬라이드 타로 가는중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일부러 마감시간에 맞춰서 ..그래도 40분이네.ㅠ

신나게 놀고 이제 숙소.....겨울엔 슬로프가 보일텐데 저기에 잔디썰매 해주면 너무나 잼날듯....
다음날 아침부터 수도 자하세계 투어...

이거 말고 찍은 사진이 없네... 분명히 더 있었는데.ㅠㅠㅠㅠ 아쉽...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지... 수도 생일 1박 2일 알차게 보냈다....내년을 기약하자..~~~